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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육 맛있게 삶는법 잡내 1도 없이 NEW

요즘 김장하시는 분들 많으시죠.저는 조금씩 여러 종류로 김장을 담그다 보니 익은 순서대로 맛을 보고 있답니다.

며칠 전에 만든 백파더 김장김치는 숙성 중이라 실온에 두고 있고, 백종원 김장김치는 맛있게 먹고 있어요. 김치 담으면 항상 생각나는게

바로 돼지수육이죠. 김장과 수육은 세트! 수육은 김치 담글 때 먹어야 더 맛있데 느껴지는 것 같아요. 알배추 겉절이를 후다닥 만들었는데

보쌈집 못지않게 부드럽고 맛있게 삶아져서 간단히 포스팅 합니다.

정육점에서 알려준 손쉬운 방법인데 처음 하시는 분들도 부담없이 하실수 있을 것 같아요. 그럼 맛있게 수육 맛있게 삶는법시작해볼게요.

여러분들 수육 보쌈 좋아하시나요?

저는 무지 좋아하거든요.

어릴 때 부터 엄마가 수육 삶아주거나 제사라서 수육 할 경우 항상 제 몫은 남겨주셨어요.

그만큼 수육을 좋아해서 어릴 때 부터 많이 먹었는데 결혼하고 나서도 자주 해먹게 되더라구요

아무래도 재료도 간단하고 만드는 법도 쉽고 간단한데 맛은 있어서 자주 해먹은거 같아요.

오늘은! 제가 제일 자신 있는 메뉴

수육 맛있게 삶는법 지금 바로 소개해드릴께요.


수육 맛있게 삶는법, 보쌈 레시피

재료: 수육용고기 통삼겹 한근, 된장2큰술, 커피가루2스푼, 양파, 고추, 쌈장, 보쌈김치

소요시간: 1시간

난이도: 하

저희집은 마트에서 삼겹살을 구입하면 얇게 잘린것보단 이렇게 통삼겹을 많이 구입하는데요

통으로 사서 반통은 에어프라이어에 돌려먹고 반은 수육삶아먹고, 그때그때 기분에 따라 요리를 하곤 해요

이번에도 얼마 전 마트 할인할 때 1.5kg정도 되는거 통삼겹 구입해와서 반 잘라서 반은 에프 돌려먹고 반은 냉동실에 넣어뒀거든요 ㅎ

남은건 수육 삶아먹으려고 꺼냈죠 ㅎ

여기서! 수육용 고기는 삼겹살, 목살, 앞다리살 등등 다양한 부위로 요리가 가능한데요

저는 무.조.건!! 삼겹살로 요리한답니다

원래 구이도 목살보단 삼겹살을 좋아하고, 소고기도 안심보단 살치살을 좋아하기에,,,

기름진 부위가 있어서 고기가 훨씬 더 부드럽더라구요

그래서 꼭 통삼겹으로 해줘요

만약 기름진게 싫다면 목살이나 앞다리살도 괜찮답니다

삶기 전, 세로로 한번 잘라줬어요

이렇게 잘라서 삶아주면 삶는 시간도 절약되고 나중에 고기 썰때도 훨씬 더 편하더라구요

고기가 준비되면 수육 삶을 때 넣어줄 재료들도 준비해보아요

일단 제일 중요한 재료는 바로 요 된장이 아닐까 싶은데요!

된장이 들어가야 고기 잡내도 잡아주고 고기에 감칠맛도 더해져서 훨씬 더 맛있답니다~

저희집도 어릴때부터 엄마가 고기 삶을 때 꼭 된장을 함께 넣고 삶았는데 누가 젤 첨 생각했는지 진짜 똑똑한듯 ㅋ

저는 집된장을 넣어줬는데 시판된장도 상관없답니다

그리고 두번째 필수재료! 바로바로 커피랍니다

믹스커피 안돼요~ 블랙커피여야해요!

저는 집에서 보쌈을 자주 해먹기 때문에 이렇게 블랙커피 구입해서 찬장에 넣어두고 사용하고 있답니다

비싼 커피는 넣기 아까우니 이런 저렴이 커피 넣어주는게 더 좋겠죠?

다음 재료는 양파랍니다

저는 항상 양파 한개 꺼내서 반으로 잘라서 반은 고기 삶을 때 넣어주고 반은 썰어서 보쌈 먹을 때 함께 먹어 준답니다 ㅎ

그 외에도 월계수잎, 생강, 마늘, 대파 등등 다양한 재료들이 있다면 함께 넣어 주시면 더더욱 좋아요

근데 만약 이 재료들이 없다면 된장, 커피, 양파, 요 3가지만 넣어줘도 충분히 수육을 맛있게 삶을 수 있답니다!

이제 냄비에 물을 충분히 담아주시구요

고기를 넣어주세요

나란히 두덩이 넣어줬어요

전 날, 이것보다 조금 더 큰 냄비에 해물탕을 끓인 바람에 전골냄비에 삶아줬어요

고기가 낙낙하게 잠길정도의 냄비를 준비해주세요

 

양파는 깨끗이 씻어서 껍질 채 넣어주세요

껍질에 좋은 성분이 많이 들어가 있다는걸 안 이후론 육수 낼때마다 항상 껍질채 넣어준답니다

된장은 밥숟가락으로 크게 퍼서 두스푼 넣어주세요

어차피 국물을 먹는 음식이 아니기 때문에 많이 들어가도 고기가 막 짜지진 않더라구요

커피가루도 두스푼 넣어주세요

믹스는 안됩니다잉 ㅋ

그리고 두껑을 닫고 센불에서 먼저 끓여주세요

센불에서 끓기 시작하면 중-약으로 낮춘 뒤 익혀주세요

이제부턴 그냥 기다리면 됨ㅋ

가스레인지에 불 올리고 끄는데까지 40분 정도면 충분한데, 25분정도 지나면 중간에 열어서 고기 한번 뒤집어주세요

고기가 살짝 떠있기 때문에 윗부분이 잘 안익을수도 있기 때문에 한번 돌려주시는게 좋아요

맛있게 잘 익고있네용

그리고 두껑 닫고 익혀주기,,

수육 맛있게 삶는 법!

많은 분들이 고기 다 삶겼는지 안삶겼는지 헷갈려 하시는 분들이 계신데요

겉에만 보고 다 익은줄 알고 꺼냈다가 고기 써는데 핏물 보신적 있죠?

그렇기 때문에 불을 끄기 전 다 익었는지 확인하는게 중요해요

그 때 젓가락 하나면 오케이!

젓가락으로 고기 가운데 부분을 쿡 찔렀다가 빼보세요

이 때 핏물이 보인다면 덜익은거, 아무것도 없으면 다 익은거랍니다

맛있게 익은 고기, 이제 먹기좋게 썰어줘야죠

 

고기는 두껍게 써는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도톰하게, 얇은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얇게 썰어주세요

저는 살짝 얇은게 좋아서 너무 두껍지 않게 썰어줬어요

고기가 맛있게 잘 익었네요

배고파서 썰면서 한두개 집어먹음 ㅋ

그리고 이쁘게 접시에 담아주기

집에 우드도마가 있다면 담아보세요, 훨씬 더 맛있어보이죠?

위에 통깨도 솔솔 뿌려줬어요

둘이서 먹기엔 조금 양이 많긴 하네요 ㅎ

아까 남은 양파는 먹기 좋게 썰어줬어요

고기 먹을 때 함께 먹으면 더 맛나거든요 ㅋ

저는 매운걸 좋아해서 청양고추도 송송 썰어줬어요

노릇, 촉촉 맛있게 잘 익은 수육

너무 오래 삶으면 고기가 다 퍼져서 부서질수도 있으니 시간조절이 중요하답니다!

보쌈먹을 때 필요한건 뭐? 바로 김치죠 ㅋㅋ

이번에 새로 담근 김치가 너무 맛있어서 함께 먹어줬어요

쌈장도 준비해줬어요

김장하는 날이면 꼭 수육 삶아서 함께 먹어줬는데, 이번에 김치가 너무 맛있어서 수육을 안해먹을수가 없겠더라구요 ㅎ

덕분에 너무 맛있게 잘 먹었어요!

쌈장도 함께 냠냠

팁이라면 저는 시판 쌈장 구입해서 견과류 갈아 넣고 다진마늘, 매실액기스, 참기름 넣어서 잘 섞어준 뒤 먹어요

그럼 그냥 먹는것보다 훨씬 더 맛있어요!

야들야들 수육, 맛있겠죠?

고기만 먹는것도 맛있는데 만약 집에 문어가 있다면 보쌈이랑 문어숙회랑 해서 삼합으로 먹는것도 맛있어요!

제가 자주 해먹는 메뉴중에 하나거든요 ㅎ

그래도 이날은 김치랑만 먹어도 너무 맛남!

우리 오빠는 쌈장 너무 좋아함 ㅋ 모든 고기 먹을 때 쌈장이 꼭 있어야 한답니다

저는 이렇게 김치 올려서 돌돌 말아 먹기

흰 쌀밥도 갓 지어서 함께 먹었더니 너무 맛있더라구요!

둘 다 밥 한그릇씩 뚝딱 했네요~

수육 맛있게 삶는법 알고보니 별거 아니죠?

재료도 간단하고 방법도 쉽기 때문에 요리 잘 못하시는 분들도 쉽게 만들 수 있답니다!

김장철이 다가오니 어김없이 수육 맛있게 삶는법 으로 푸짐한 저녁을 준비하게 됩니다.

그냥 물에 넣고 삶으면 되나 싶겠지만 나의 #수육맛있게삶는법 에는

찌는 과정이 한 번 더 들어간다.

새김치는 없어도 보쌈무김치 달달하게 만들어서 곁들이니 꿀맛입니다.


돼지고기를 그냥 물에 삶아서 만들면

간혹 누린내가 나거나, 살이 퍽퍽해지기도 하여

나는 수육 맛있게 삶는법을 위해 찌는 과정을 한 번 더합니다.

한번 더 쪄서 만들면 식은 후에도 누린내가 나지 않고

고기가 쫀득쫀득 식감이 좋습니다.


돼지수육 삶는법에 적합한 부위도 취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삼겹살, 그중에서도 껍데기가 붙어있는

미박삼겹살로 만드는 걸 제일 좋아합니다.

갓 만들어 따끈한 고기는 쌈장 없이 소금에만 찍어 먹어도 고소하고 정말 맛있습니다.






수육 맛있게 삶는법 재료

미박삼겹살 800g


삶을 때 : 양파 1/2개, 대파 1대, 월계수 3장, 생강 1톨,

인스턴트 커피가루(0.5), 통후추(0.5), 청주 100ml


찔 때 : 양파 1/2개, 통마늘 4개, 생강 1톨, 청주 50ml


(밥숟가락 기준 / 난이도 하 / 2~3인분 / 조리시간 : 1시간 이상)





미박삼겹살은 껍데기가 붙어있는 것을 뜻합니다.

껍데기가 있어서 삶고 쪘을 때 느끼하지 않고 쫀득쫀득, 탱글탱글한 식감이 납니다.


기름기가 많은 것이 싫다면

전지(앞다리살), 사태 등으로 만들면 담백하게 먹을 수 있고

기름기와 살코기의 비율이 적절한 것을 원할 경우 목살로 만들어도 좋습니다.






그래도 식어도 퍽퍽하지 않게 맛난 부위는

껍데기가 붙어있는 미박삼겹살이 최고다.


살코기와 비계가 적당히 섞여있고 껍질이 붙어있어서

삶았을 때도 물컹하지 않고 쫀득쫀득합니다.







수육 삶는법에 부위를 통삼겹으로 선택했다면,

뒤집었을 때 갈빗대가 붙어있는 자국이 있는 걸로 고르면 더 맛있습니다.







고기는 냄비와 찜기에 넣기 좋게 반으로 잘라서 손질했습니다.







1차로 삶을 때 필요한 재료는,

양파 1/2개, 대파 1대, 월계수 3장, 생강 1톨,

인스턴트 커피가루(0.5), 통후추(0.5), 청주 100ml


대파는 냄비에 들어가게 반으로 자르고

양파는 깨끗한 속껍질이 붙은 채로 반을 갈라 넣습니다.

생강도 반으로 잘라서 넣고 청주는 없으면 소주로 대체 가능합니다.






통후추도 있다면 넣고 없으면 빼도 됩니다.







청주를 제외한 모든 재료는 찬물과 함께 넣고 끓입니다.

그래야 향신채의 향과 맛이 국물에 배어들어서

고기를 삶았을 때 더 맛있어지고 잡내도 없앨 수 있습니다.







물을 팔팔 끓기 전까지 고기는 넣지 않습니다.


수육 맛있게 삶는법에서 고기를 넣는 타이밍도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수육 은 국물을 먹는 게 아니라 고기를 먹는 음식인데,

찬물과 함께 넣고 끓이면 고기의 맛있는 육즙이 국물로 다 빠져나간다.






고기는 반드시 물이 팔팔 끓을 때,

향신 재료들의 향이 물에 녹아났을 때 넣어야 합니다.








고기 넣고 그 위로 청주를 붓습니다.

알코올 성분이 날아가면서 고기의 누린내를 없애는 역할입니다.







처음에는 센 불로 뚜껑 열어서 끓이다가,

물이 팔팔 끓고 고기가 하얀색으로 변하게되면 뚜껑을 비스듬히 덮어서

약 40~50분간 푹 삶습니다.

줄은 중불이나 중약불로 낮춥니다.








고기 삶는 시간은 물의 양, 고기의 두께,

불의 세기와 냄비의 종류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대략 1kg 내외의 삼겹살이라면 40분 이상 되었을 때

익었는지 안 익었는지 확인하게되면 됩니다.







커피가루 등으로 인해 고기의 겉면이 갈색을 띤다.

그렇다고 먹을 때 커피 맛이 나는 것은 아닙니다.







속까지 잘 익었는지 확인하기 위하여

쇠젓가락으로 두툼한 부분을 쿡 찔러봅니다.


다 익었다면 맑은 기름이 조르륵 흘러나오고

덜 익었다면 붉은 핏물이 나옵니다.







속까지 다 익었으니 바로 먹어도 되지만,

수육 맛있게 삶는법을 위해 한 가지 과정이 더 들어간다.


우선 삶은 고기를 흐르는 찬물에 깨끗하게 헹군다.

삶으면서 생긴 불순물들이 고기 겉면에 붙어있기 때문입니다.





추가되는 한 가지 과정은 찜기에 찌는 것!


찔 때 필요한 재료로 양파 굵게 채 썰고,

통마늘과 생강을 슬라이스합니다.

고기 위에 뿌릴 청주도 조금 따로 준비합니다.



이렇게 향신채와 함께 한 번 더 쪄서 만들면

고기가 훨씬 야들야들하고 탱글탱글하면서 잡내도 확 날아간다.

식어서도 누린내 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나만의 비법입니다.








물을 팔팔 끓여서 김이 오른 찜기에,

양파채를 바닥에 깔고 그 위에 삼겹살을 올립니다.








고기 위에 마늘과 편생강을 올려 덮습니다.






위에 올린 생강 등이 감소하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청주를 붓습니다.







뚜껑을 덮고 약 10~15분간 찐다.


생강이나 마늘, 양파에서 나오는 맛있는 향이

돼지고기의 누린내를 없앤다.

찬물에 한번 씻었다가 다시 찜 과정을 거치면서 고기는 더 탱글탱글해집니다.








고기는 뜨거울 때 꺼내 얇게 썰어낸다.








한번 쪄서 만드니 고기가 쫀쫀하고 젤리처럼 탱탱합니다.

껍질이 붙어있는 미박삼겹살이기 때문에 더 탱글탱글하고

돼지고기의 누린내나 잡내는 정말 1도 없이

구수한 맛만 납니다.








나만의 돼지수육 삶는법으로 준비한 구수한 보쌈 한 상!








갓 찐 수육은 마치 젤리처럼 탱글탱글하고 윤기가 좔좔 흐른다.

비록 김장김치는 없지만

기름기 좌르르 흐르는 고기는 그냥 먹어도 진짜 맛있습니다.







당장 김장을 하지 않아 새 김치가 없을 때는

달콤한 보쌈무김치를 곁들이면 좋습니다.


여기에 배추쌈이나 상추쌈도 좋고 파김치랑 먹어도 꿀맛이고.







개인적으로 저탄고지 식단을 하면서 정말 다량의 돼지고기를 먹었는데

맛과 식감은 미박삼겹살이 최고였던 것 같다.

구이도 물론이고 돼지수육 삶는법에도 껍데기가 붙어있어야

쫄깃하고 탱글탱글합니다.







비계만 있는 부위는 물렁하고 물컹하지만

껍질이 붙은 부분은 하리보 젤리를 씹는 듯 쫀쫀합니다.


또, 식으면 퍽퍽해지는 살코기와 달리,

껍데기가 붙은 부분은 식어도 퍽퍽해지지 않고

다시 데워먹어도 쫀쫀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수육 맛있게 삶는법도 중요하지만,

개인 기호에 따라 좋아하는 부위를 잘 선택하며,

식어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부위를 고르는 것도

중요한 포인트 같다.







나는 갓 찐 수육을 소금에 찍어 먹는 것을 좋아하는데

강한 양념 없이 소금에만 찍어 먹어도 얼마나 구수한지 모른다.


소금에 콕콕 찍어 몇 점 먹고,

남은 것은 보쌈 무생채랑 같이 먹고!






아작아작한 식감과 달달한 양념이 돼지고기랑

꿀맛처럼 맛있는 조합을 이룬다.







삶은 고기를 씻어서 한 번 더 쪄내는 나만의 방법으로 만들면

돼지고기 특유의 누린내는 1도 없이 고소한 맛만 남습니다.


고기 1킬로 삶아도 게눈 감추듯 사라집니다.







혹 먹고 남은 고기가 있을 때도 돼지수육 삶는법과 마찬가지로

채 썬 양파 위에 고기를 올리고 그 위에 생강, 마늘을 올려서

소주나 청주를 조금 부어 한 번 더 쪄내면 됩니다.

처음처럼은 아니더라도 야들야들하고 촉촉한 수육을 먹을 수 있습니다.







야들야들 구수한 맛이 어찌나 좋은지,

보통은 김장할 때 만들어 먹곤 하지만

나는 김장 전에 벌써 두 번이나 만들어 먹었습니다.

남해 배추로 하는 우리 집 김장은 12월이나 되어야 하니

그전에 또 한 번 돼지고기를 삶아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잡내 없이 부들부들하고 쫀득한 수육인데요.

저의 수육 맛있게 삶는법에는 '찜'이라 하는 과정이 하나 더 추가됩니다.

조금 번거롭긴 하지만, 그만큼 더 쫀득하고 맛있어요.



1. 물에 양파, 생강, 대파와 커피 가루 등을 넣고 팔팔 끓입니다.

2. 미박삼겹살을 넣고 청주를 붓습니다.

3. 센 불로 뚜껑 열어 끓이다가

4. 뚜껑 덮어 불을 감소시켜서 40~50분간 삶습니다.

5. 익으면 건져서 찬물에 헹군다.

6. 김 오른 찜기에 양파와 생강 마늘 등을 곁들여

7. 약 10분간 찐다.